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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발제] 박원순 장비 점검, 정몽준 물청소…지하철 선거전

입력 2014-05-22 17:25 수정 2014-05-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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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40초 발제 들어봅시다.

[기자]

▶ 공식선거운동 시작, 지하철에서 출발

오늘(22일)부터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서울시장 후보들이 자정을 땡 치자마자 나란히 지하철역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 현장,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 '극과 극' 선대위…드림팀 vs 원톱

정몽준 후보 캠프에는 김황식·나경원·진영·이홍구·이재오 등 정치거물들이 포진했고, 대변인도 6명이나 됩니다. 반면 박원순 후보 쪽은 '직책과 명함 없는 캠프'를 지향하겠다며 사실상 박원순 원톱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 '김영란법' 다시 원안으로?

세월호 국회 중요 쟁점으로 떠오른 김영란법, 내일 본격적인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되는데요. 직무 관련성이 없는 공무원의 금품수수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Q. 정몽준-박원순, 선거 첫 행보 '지하철'

[박원순/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 사실 선거 운동이라기 보다 여전히 업무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은 있죠. (지하철 요금은 아시죠? 2호선 최장거리 요금도 아시나요?) 최장(거리) 요금? 기본요금 1,050원에다가 조금의 차이는 있겠죠.]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이 장소를 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최근에 지하철 안전사고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지하철의 공기가 정말 깨끗하냐?'에 대해서 그동안 상당히 소홀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청소 잘 하시던데?) 정치라는 이 분야가 중요하다면 중요하고 뭐 높다면 높지만 현실하고 떨어져 있는데 오늘 우리 일상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지하철의 레일을 청소하는 기회를 갖게 돼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앵커]

여당은 '공식운동 시작, 서울시장 후보들 지하철로'라는 제목으로 하고, 여야 지도부가 각각 대전과 수원에 집결한 것도 의미 있으니까 그것도 다루도록 합시다.

주요뉴스 정리합시다. 먼저 청와대 '대통령, 안대희 총리 지명', 다음 야당 '여야 막말 공방' 마지막 여당 '공식운동 시작, 서울시장 후보들 지하철로' 이렇게 올릴테니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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