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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라이브] "뻥 뚫린 방공망…그물망 씌워야 하나"

입력 2014-04-03 12:42 수정 2014-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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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JTBC 정관용 라이브 (11:40-12:55)
■진행 : 정관용 교수
■출연진 : 김수산 캐스터

◇정관용-지금 이 시각 인터넷, SNS에서 화제 되는 뉴스 정리해 봅니다.

◆김수산-SNS 라이브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북한 무인기 소식 인터넷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서해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를 북한의 것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특히 청와대 상공이 속수무책으로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우리 측 방공망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네티즌 반응 살펴봅니다. 핵이나 생화학 무기라도 탑재하면 어떻게 하나. 떨어진 게 두 대면 무사히 돌아간 건 몇 대냐. 또 하늘의 그물망이라도 씌워야 안심이 될 것 같다며 우려하는 반응이 있었고요. 또 그런가 하며 우리는 종전이 아니고 휴전 상황이다, 정신 차리자. 국가 안보가 뻥 뚫렸다, 국방부가 아니라 국뻥부라고 해야 하느냐며 허술한 안보체계를 비판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에 온 어벤저스를 북으로 출동시키자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수산-전두환 전 대통령조차 걸어 나온 교도소를 개인 차량을 타고 나온 남자.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출소 논란이 뜨겁습니다. 황제 노역으로 공분을 산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이 출소할 때도 교도소 안까지 들어온 개인차량을 타고 나가자 해당 교도소 측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니 전두환 전 대통령조차도 1997년 석방 당시 교도소를 걸어서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교도소장 등에 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네티즌의 분노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는 짓 보니 그 대통령의 대통령이었나 보다, 출소가 이 정도면 수감생활은 거의 호텔 수준이었겠다며 비판하는 댓글 있었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왜 나만 가지고 그래라고 했겠다며 비꼬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죄수를 VIP 대우를 해줬는데 겨우 경고를 한 건가. 이래서 재발 방지가 되겠느냐며 이참에 특혜 논란을 뿌리 뽑자며 교도소장 등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김수산-서울시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는 동물 고아원을 만들기로 해 화제입니다. 서울시는 어제 사정상 키우기 힘든 반려동물을 인계받아 보호하는 동물 고아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기동물로 인한 민원발생이나 예산투입 등을 고려할 때 오히려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획인데요. 과연 동물 고아원이 유기견문제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네티즌 반응도 다양합니다.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면 좋겠다. 또 동물들이 고아가 된 이유가 결국 인간 때문인데 우리가 거두는 것이 마땅하다며 찬성하는 댓글이 있었고요. 또 반면 오히려 믿고 더 버릴 것 같다, 또 고아원도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 사람을 먼저 챙겨야 하지 않느냐며 반대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책임 못 질 거면 키우지 못하게 입양절차부터 까다롭게 하자. 또 동물보호법부터 강화해야 한다며 동물고아원도 좋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김수산-지금까지 SNS 라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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