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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금메달 독식…쇼트트랙 황제 '안현수'

입력 2014-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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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의 인물은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 선수, 아니 이제는 러시아 대표가 된 '빅토르 안'입니다.

안 선수가 어제 끝난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개인과 계주 경기를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는데요, 영국 BBC는 이런 안 선수를 '소치올림픽에서 러시아의 희망'이라고까지 치켜세웠습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 3개를 선사했던 안현수 선수.

그런데 대한빙상연맹과의 불화로 벤쿠버 올림픽에선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고, 이후 러시아행을 택했습니다.

이런 안 선수에 대해 우리 빙상연맹은 "그저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일 뿐이다" 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처럼 위협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안현수 선수.

한국 선수들에 대한 자극제가 될지, 아니면 빙상연맹의 등에 콱 꼽힐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꼭 지켜봐야 할 오늘의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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