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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만 쳐놔도 "월척~"…스케일이 다른 중국의 낚시

입력 2013-12-31 09:01 수정 2013-12-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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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차간호에서는 새해 맞이 물고기 잡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른 허벅지만한 크기의 물고기들이 펄떡이는 현장, 함께 가보시죠!

수많은 어부들이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걷어올리고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 좀 보세요. 정말 싱싱해보이죠?

물 반, 고기 반이라더니 이건 거의 고기만 있습니다.

여기는 서울 면적의 3분의 2 크기에 달하는 차간호입니다.

300여 개의 구멍을 뚫어넣고 미리 넣어둔 2km 길이의 그물을 끌어올리는 건데요.

정말 많은 물고기가 줄줄이 엮여 나옵니다.

차간호의 물고기를 먹으면 복을 받는다는 속설 때문에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이날 두 개의 그물에서만 20톤의 물고기를 잡아올렸다고 합니다.

저렇게 물고기가 많이 잡히면 굳이 우리 쪽 수역을 침범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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