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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20대 귀성객 숨져

입력 2019-02-05 20:48 수정 2019-02-05 20:54

고속도로 13중·11중 추돌 등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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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13중·11중 추돌 등 사고 잇따라

[앵커]

설날인 오늘(5일)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서는 터널 안에서 차량 11대가 추돌사고를 냈고,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1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정진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북이 걸음을 하는 차량 옆으로 멈춰있는 승용차들이 보입니다.

터널 입구에 4대, 그 뒤로 3대, 4대 등 모두 11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체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차량들이 제때 서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신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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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라오던 화물차와 승용차 11대도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31살 황모 씨 등 5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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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돼지농장을 뒤덮습니다.

오늘 새벽 1시반쯤 전북 고창군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돼지 56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1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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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50분 쯤 목포시 영산강 하굿둑에서는 갓길에 서 있던 26살 권모 씨가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를 치고 달아난 해군 부대 소속 21살 이모 하사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검거 당시 이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9%였습니다.

(화면제공 : 전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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