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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17일…자유의 여신상, 뉴욕 입항 (1885)

입력 2016-06-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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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17일
자유의 여신상, 뉴욕 입항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선물
뉴요커의 환호 속에 입항

자유의 여신상

350개 조각으로 된
두께 2.5㎜ 얇은 구리판

거대한 구릿빛 여신은…
바닷바람에 '산화'
지금의 청록빛이 됐다

* 발바닥에서 횃불까지 동상만의 높이 46m.
* 기단부 받침대를 포함하면 93m

프랑스 조각가
바르톨디의 작품

에펠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도 참여했고

열혈 공화주의자
노예제 폐지론자
프랑스 정치인이 앞장섰다

* 에두아르 드 라블라예 1801~1883

프랑스인들이 왜?

미국 독립 100주년
노예제 폐지 축하
자유와 평등을 위한 선물

* '자유의 여신상' 제막식은 1886년 10월 28일

여신의 샌들
끊어진 쇠사슬은

노예 해방을 상징한다

원래는 끊어진 쇠사슬을
손아귀에 그러쥐는
당당한 여신상을 구상했으나…

남북전쟁 직후 '분열'을 피하려
발 밑에 두는 것으로 '자제'

그 '절제' 덕분에
세계적 명소가 됐으나

그 '주저' 탓에
진정한 자유와 해방은

'구호'로만 남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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