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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30석은 차지해야"…투표율 상승세 '긴장'

입력 2012-04-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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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각 당의 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새누리당 선거상황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 마감 시간이 앞으로 2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소 한가했던 오전과는 달리 이곳 분위기는 긴장감 속에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55%를 넘을 경우 새누리당에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면서 투표율이 올라가자 주요 당직자들이 전국 투표소의 동향을 바삐 확인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전 초반 야당이 내세웠던 MB 정권 심판론에 밀려 고전했지만 민주통합당의 공천 잡음과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 등으로 선거 막판에 적지 않아 만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야권 대세론에 제동이 걸려 2004년 탄핵정국에서 얻었던121석을 넘어 130석 안팎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여야 후보의 접전지역이 40여 곳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제1당의 향방은 자정무렵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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