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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메릴랜드 기습 폭우…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6-08-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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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에 기습 폭우가 내려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밤, 메릴랜드주 엘리콧시티의 모습입니다.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들이 휩쓸려 떠내려가는데요.

2시간 만에 150mm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 차량이 순식간에 침수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고, 불어난 물에 여성 한명이 떠내려가는 등 최소 2명이 숨졌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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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어제(31일) 오후, 우저우시 창우현에서 진원 깊이 10km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주택 일부가 파손되고, 도로에는 선명하게 금이 가기도 했습니다.

건물 내부 카메라를 통해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는데요.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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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모험가가 낙하산 없이 762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짜릿했던 그의 도전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녹색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낙하산 없이 고도 2만5천피트, 7620m 상공에서 몸을 던집니다.

세계 최초로 맨몸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건데요. 시속 192km의 속도로 2분여 동안 낙하한 끝에 지상에 설치된 그물 위에 정확하게 내려 앉았습니다.

올해 42살인 이 남성! 영화 '아이언맨 3' 등에 출연한 스턴트맨으로 지금까지 약 만8천회의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는데요. 목숨을 건 이 도전을 위해 2년 동안 쉬지 않고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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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어제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됐습니다.

해리포터의 생일이자, 작가 조앤 K.롤링의 생일이기도 한 7월31일을 기해 배포된 건데요.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곳곳의 서점에는 해리포터 팬들이 가득 몰려들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후 19년 뒤 이야기를 다룬 연극 대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마법부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37살의 해리포터와 자녀들의 모습을 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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