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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바' 실종어민 시신 발견…충북 교통사고로 3명 사망

입력 2016-10-08 12:34 수정 2016-10-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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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 가덕도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어민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충북에서는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8일) 새벽 3시쯤 부산 가덕도에서 어민 허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허 씨는 지난 5일 태풍 차바 북상 후 어선의 결박 상태를 확인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7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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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바다에 수색등이 켜집니다.

구조대원들이 망원경으로 바다를 살핍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 섶섬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저녁 실종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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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10분즘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가 빗길에 미끄러진 25인승 관광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관광버스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앞서 새벽 0시 20분에는 충북 단양의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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