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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비율 20% 되도록 노력"

입력 2017-10-23 11:35

"이산가족 사업 대결 국면서도 이어져야…방안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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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사업 대결 국면서도 이어져야…방안 모색할 것"

우원식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비율 20% 되도록 노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3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방침과 관련,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20%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를 수용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며 "후속 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여당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후 원전의 무리한 수명 연장 조치를 금지하고 신규 원전 중단이라는 새로운 방향 위에서 점진적이면서도 분명한 로드맵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론화위의 결정이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하며 "이산가족 사업이 남북 간 첨예한 대결 국면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 때 비로소 화해의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우 원내대표는 반환점을 돈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남은 국감에서 언론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고, 저항한 언론인을 탄압한 책임을 따져 묻겠다"며 "국정원의 불법 정치 공작 실태 또한 낱낱이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 취소 청원 부분을 집중 규명하겠다"며 "불평등한 민생적폐를 드러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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