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 2호선 잠실새내역 전동차 화재…양 방향 운행재개

입력 2017-01-22 12:29 수정 2017-01-22 16: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불꽃이 튀며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새벽 시간 서울 천호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도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열차 안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고 열차 겉부분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세 번째 칸 아래 충전기 부분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지하철이 50분간 멈췄다가 오전 7시 20분쯤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열차 충전기에서 불꽃이 튄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승용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42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건물 안이 희뿌연 연기로 가득하고, 시민들이 수건으로 입을 가린 채 밖으로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5살 이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관련기사

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눈길에 정체 심해 '악귀 씌여' 딸 살해한 어머니…"정신병적 증세" 포천 가구공장서 불…인명 피해 확인 안 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