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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포함' 해외 원정도박, 드러난 계기 알고보니

입력 2015-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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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업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이 사건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집니다.

올해 초,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행동대장 김모 씨는 불법 기업사냥을 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때 김모 씨의 휴대전화에서 "도박 빚을 갚지 않으면 좋지 않은 꼴을 볼 것이다"라는 의외의 협박 문자가 발견됐습니다.

검경은 이 문자를 단서로 수사를 확대했는데요, 그리고 지도에서처럼 동남아 곳곳에, 범서방파가 운영하는 원정도박 정킷방이 퍼져 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검경은 이런 자금줄을 막아서 범서방파를 일망타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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