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박두식 '취중 키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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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박두식 '취중 키스' 화제

입력 2015-09-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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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조현영과 박두식의 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7회에서 조현영과 박두식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선호에게 차인 후 두식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 현영은 "나 같은 여자가 대차게 까였다. 내가 까일만 하냐"고 물었고, 두식은 "나도 너 같이 술 많이 먹는 여자는 싫다"며 말했다.

이에 취한 현영은 "내가 안 예뻐? 내가 얼마나 섹시한데"라고 말하며 춤을 추다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다. 넘어지려는 현영을 잡은 두식과 눈이 마주친 현영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2007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즌제 드라마다.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