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몰던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13일)밤 11시쯤 부산 다대동의 한 터널 근처에서 17살 윤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했는데요.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동갑내기 김모 군을 포함해서 10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재 김 군은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사고 당시 두 사람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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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한 대가 긴급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강남구의 한 백화점 지상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대리운전 기사 최모 씨가 차를 주차장에 세웠고, 차량의 소유주인 이모 씨와 함께 차에서 내린 후 사고가 난 것으로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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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경남 통영시의 한 초등학교에선 급식에 사용된 식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검사 결과 시금치에서 기준치보다 8배 많은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의 초·중·고교 110곳을 선정해 학교급식 감사를 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입찰 담합 1756건, 위장업체의 입찰 참여 545건 등 모두 88개 학교에서 급식비리가 적발됐는데요.
경남도는 법을 위반한 납품업체 5곳을 고발하고 29곳을 수사 의뢰했고, 업체에 특혜 제공을 한 교육지원청 2곳과 학교 3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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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월평균 육아 비용이 107만 원으로 전체 소비 지출액의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9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 1202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인데요.
가구당 육아 비용은 월평균 지출액 345만 8000원의 31.0%인 107만 2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출 항목 가운데 돌봄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드는 비용이 2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