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이상형 고백…"밀고 당기기 하는 여자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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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이상형 고백…"밀고 당기기 하는 여자는 싫어"

입력 2013-1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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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이상형 고백'

배우 주원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1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주원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무작정 착한 사람, 한없이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밀고 당기기 하는 여자는 싫다"면서 "좋으면 좋은 거지, 누가 더 좋아하는지 계산하는 건 싫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확 깬 적이 있어서 더 그렇다. 아무리 어른이 잘못했어도 젊은 친구가 손가락질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교수가 되는 게 꿈이다. 결혼해서 아침에 일어나 모닝키스를 하고 아내가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흰셔츠에 바지,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집에서 나오며 아내와 뽀뽀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꿈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 이상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주원 이상형 고백, 순수한느낌이다" "주원 이상형 고백, 꼭 그런 사람 만나길 바래요" "주원 이상형 고백, 나랑 결혼할래?" "주원 이상형 고백, 착한남자 같아" "주원 이상형 고백, 나의 로망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