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릉 펜션서 수능 마친 고3 10명 참변…경찰, 광수대 투입 수사

입력 2018-12-18 16:03 수정 2018-12-18 23: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8일 강원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한 사고와 관련, 경찰이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사건 수사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사건 직후 광역수사대를 사고 현장인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 투입하는 등 수사 전담반을 구성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피해자 케어팀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자 보호팀을 구성하고 유족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은평구 대성고 3학년 남자 학생들로, 보호자 동의로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해 여행을 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교육청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인지, 학교 차원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속보] 경찰·소방 "강릉 펜션 사망자 3명으로 정정…부상자 2명 위중" 서울교육청 "강릉 펜션사고 학생들, 체험학습 내고 여행" 강릉 펜션서 수능 마친 고3생 10명 참변…3명 사망·7명 부상 강릉 펜션서 고3 10명 사상…가스누출 등 사고 가능성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