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부발 진에어 여객기 '출입문 굉음'…이륙 30분만에 회항

입력 2016-01-03 20: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현지시간 3일 새벽 1시 세부 막단공항을 이륙해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 LJ038편 출입문에서 굉음이 들려 이륙 30분 만에 세부로 회항했습니다.

비행기엔 승객 16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륙과 회항 과정에서 일부 두통과 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고 틈이 생기면서 바람 소리가 났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호텔로 이동했다가 오후 3시 50분쯤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김해공항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관련기사

'급강하' 제주항공 여압장치 이상없어…조종사 과실 무게 압력조절장치 고장에 급강하…제주항공 승객들 공포 터키 공항에 세워진 여객기 기내서 '폭발'…1명 사망 어처구니없는 실수에…번지수 바뀐 여객기 승객들 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