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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맨 김덕룡 "문재인 지지"…중도 끌어안기 나선 민주

입력 2012-12-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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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진영은 새누리당의 잇단 동교동계 영입에 맞서 김덕룡 전 의원을 영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민중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나라당 출신의 김덕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이 오늘(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핵심인 김 상임의장은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현 정부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기자회견장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비서 출신인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최기선 전 인천시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도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9월말 한나라당 출신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한데 이어 선거 막판 중도층 영입에도 힘을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 없이 tv토론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이번 2차 토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경제민주화 등 정책 공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참모들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문 후보는 1차토론보다는 다소 공격적으로 토론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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