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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11.49%…전남 가장 높아

입력 2014-05-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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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로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전국 3,500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됐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결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지영 기자, 사전투표율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이죠. 오후 6시에 사전 투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중앙선관위가 목표로 했던 10%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오후 5시 현재 10.49%를 기록중인데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할 때 4,100만여 명의 유권자 중 430만 명이 사전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최종 결과는 7시쯤 집계될 예정인데, 11%를 넘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전 투표는 전국 단위로는 최초로 이번에 실시된 건데요.

부재자 신고가 필요했거나, 혹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던 예전과 달리,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했던 점이 높은 투표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투표율이 높았는데, 지역 별로는 어땠습니까?

[기자]

예,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남 지역의 투표율이 제일 높았습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16.86%인데요.

이어 전북, 세종특별시, 충북 순이었습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7.30%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은, 서울이 10.1%, 경기가 9.35%, 인천이 10.3%를 나타내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접전 지역인 부산은 7.4%로 대구 다음으로 낮았고, 반면 충북은 12.27%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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