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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중일 추적! 한반도 대지진

입력 2016-09-18 17:39

방송 : 9월 18일(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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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9월 18일(일)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중일 추적! 한반도 대지진


대한민국 역대 최고 규모 5.8 강진, 한반도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9월 18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중일 지진 현장을 통해 한반도 지진 미래를 예측한다.

9월 12일 울산과 경주, 경북 일대에 역대 최고 강진이 발생했다. 학교 천장이 무너지고, 아파트 벽이 갈라지고, 집안 곳곳 가전들이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스포트라이트'는 올해 2월, 북한 핵실험에 의한 백두산 지진을 시작으로 아직까지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4월 14일 구마모토의 6.5지진을 취재하며 한반도의 지진 위험성을 끊임없이 알려왔다.

- 규모 5.8 경주 지진, 구마모토 지진과 쌍둥이?

4월 14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과 28시간 뒤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3의 2차 지진. 지진의 법칙을 깨버린 두 차례의 강진은 구마모토 지역을 폐허로 만들었다. 평생을 살아왔던 집이 붕괴된 시간은 단 10초. 900회 가까이 발생하고 있는 여진으로 끊임없이 사망자가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과 경주 지진이 닮은꼴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지금,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지진 위험 지역과 규모를 분석한다.

- 지진 무방비 대한민국, 민낯이 드러나다

9월 12일, 역대 최고 강진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전화는 불통이 됐고, 지진이 일어난 지 수 분이 지나서야 재난경보가 울렸다. 한 편, 지진 피해 지역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집으로 대피시킨 교사가 교장에게 질책을 받았다는 사실이 SNS상으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세월호를 겪으며 재난에 대한 안전불감증의 심각성이 드러난 대한민국, 무엇이 변한걸까? 국내 지진 대책의 민낯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 원전부터 북핵까지! 한반도 지진, 끝이 아니다

지진은 지진으로 끝나지 않고, 더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 지난 북한 4차 핵실험이 만들어낸 백두산 인공지진 피해! 스포트라이트가 입수했던 논문에는 핵실험으로 인해 지진, 그리고 백두산 폭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지진은 후쿠시마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폭발시켰다.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5년이 지났지만, 방사능의 여파때문에 후쿠시마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원전은 총 24곳, 중부 아래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곳도 이와 같은 지역인지역이다. 과연 대한민국 원전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지진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 안전을 진단해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한중일 추적! 한반도 대지진' 편은 18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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