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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려가" 일본군 문서 폭로

입력 2015-08-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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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명을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 당안국이 공개한 위안부 문서에는 1941년 일본군이 무단장과 한충허 등의 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왔으며, 이들 여성은 한국에서 강제 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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