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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병원·약국 위치 한눈에…추석 정보 풍성한 '앱'

입력 2015-09-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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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의 위치, 심지어 내가 먹고 있는 명절음식 칼로리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상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언제 어떤 길로 갈지 고민되는 귀성길.

도로공사 번호로 출발지와 행선지를 보내면 정체 구간을 알려주는 문자가 돌아옵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야 할 고속도로 구간을 CCTV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출발 시각에 따른 고속도로 소요시간과 노선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연휴 기간 먹게 되는 음식 칼로리와 운동량을 계산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두 정부가 공개한 공공데이터들을 가공해 만든 앱들입니다.

행정자치부가 추석 연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정보 10개를 선정했습니다.

명절에 긴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약국 위치, 주변에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뿐만 아니라, 홈쇼핑으로 구매한 상품 택배 도착 소식이나 주변 여행정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히고, 살찌고, 답답했던 추석. 이번엔 공공정보를 이용한 앱들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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