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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속 새끼들 지켜낸 '똑순이' 유기견…기적적 생존

입력 2015-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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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는 위험한 상황에서 새끼들을 안전하게 지켜낸 유기견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칠레. 2천여 채의 가옥이 불에 탔고 15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산불이 진화된 후 구조대원이 땅 속 구덩이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하나, 둘. 무려 9마리의 강아지가 나오는데요. 태어난 지 겨우 일주일 된 어린 새끼들입니다.

불이 나자 어미가 건물 밑에 땅을 파고 새끼들을 하나씩 물어다 옮긴 뒤 온 몸으로 감싸며 지켜낸 겁니다.

어미 개는 사실, 버려진 유기견이었는데요.

이 감동적인 사연에 입양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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