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저는 오늘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습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합시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오늘) :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만일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앵커]
여야의 중진 정치인 두 명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선 개혁 성향의 현역 3선이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인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밝힌 겁니다. 진성준 전 의원, 박민식 전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주말 사이 두 중진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세연, 한국당 영남 3선 첫 '불출마 선언'
[박민식 전 국회의원 : 김세연 결단, 당을 위한 충정…폄하할 이유 없어]
[진성준 전 국회의원 : 김세연 통렬한 자기반성…시기적으로 늦은 감]
[박민식 전 국회의원 : 김세연 , 살신성인으로 당 쇄신 방아쇠 당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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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