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썰전] '미국 도청 차량, 서울 곳곳에?' 어딘가 보니…

입력 2013-11-08 11: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7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는 도청 위험에 노출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청와대에 있는 전화기는 모두 도청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은 이를 감안하고 통화한다"고 말했다.

도청 루머도 소개했다. 이철희 소장은 "미국 대사관에 청와대 유리창을 겨냥한 도청 장비가 있다는 설이 있었다"며 "한미 FTA 회담 때도 사전에 정보가 유출 됐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했다.

강용석 변호사도 말을 보탰다. 그는 "미국이 상시적으로 도청차량을 운행한다고 들었다.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세종로, 서초동 법원·검찰청,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한다. 재밌는 건 여의도엔 없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청을 피하기 위해 약속장소를 변경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철희 소장은 "대선 당시 캠프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할 때 모임 장소 주변에 수상한 밴이 있으면 도청 위험이 있다고 보고 회의 장소 자체를 변경한다"고 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마녀사냥' 새신랑 샘 해밍턴, 특별한 신혼생활 공개! [썰전] 이철희 "도·감청 피하는 방법? '거시기' 써라" [썰전] 강용석 "서청원 의원 입지, '꽃할배' 이순재급" "주병진 성폭력 사건, 알고 보니 꽃뱀에게 당한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