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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군살 공개합니다'…영국, '솔직 다이어트' 인기

입력 2013-12-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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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멋진 몸매를 가꿔보겠다는 결심을 하는데요. 요즘 영국에선 군살이 가득한 자신의 몸매를 만천하에 공개한 뒤 살 빼기에 나서는 솔직 다이어트가 인기입니다.

이상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24세의 영국 여성 브라이어니 슬라이. 지난달 초까지 81㎏이었던 그녀의 현재 몸무게는 74㎏. 한 달 반만에 7㎏을 줄인 겁니다.

[브라이어니 슬라니/미술용품 판매점 직원 : 한 손님이 제게 임신 3개월 정도로 보이니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라고 했어요. 전 임신하지 않았는데요. 결단이 필요했죠.]

그녀는 몸매를 솔직하게 공개하는 '프랭크 퍼스널 트레이닝'이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한 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몸매 공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33세의 트레이너 프랭크 고먼이 만들었습니다.

체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자는 취지입니다.

그의 사이트에는 첫 모습과 이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회원들의 사진이 가득합니다.

[프랭크 고먼/헬스 트레이너 : 속옷이나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 자신의 상태를 직시하게 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기 부여도 됩니다.]

고먼은 살을 찌우는 음식을 피하고 일주일에 30분씩 4차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누구나 군살 빼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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