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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 한 아파트서 불…일가족 포함 6명 사상

입력 2015-04-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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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새벽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잠을 자던 일가족 5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 고리원전에서도 어제 저녁 불이 났는데,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은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이 불로 미처 피하지 못한 일가족 5명이 변을 당했습니다.

70대 염모 씨가 숨지고 염 씨의 아들 부부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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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입구에서 연신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타고 지붕까지 올라가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있는 냉장고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공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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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20분쯤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 모터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급수가열기 배수펌프에서 시작된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연기가 많이 나 진화에 시간이 걸렸지만 발전소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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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전체가 불빛 하나 없이 깜깜합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주택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이 30분 넘게 이어지면서 인근 12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고압 전선에 이물질이 끼어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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