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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날 국회의사당 주변 도로 오후 1시까지 통제

입력 2022-05-04 17:11 수정 2022-05-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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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국회 본청 앞에서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무대 단상에 대형 걸개그림을 걸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오늘(4일) 국회 본청 앞에서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무대 단상에 대형 걸개그림을 걸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서울 국회대로와 여의서로, 의사당로 등 행사장 인근 도로가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버스는 통제 구간을 우회 운행하고 행사 시작 뒤 1시간 동안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폐쇄됩니다.

오늘(4일) 서울시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준비와 식전 행사를 위해 행사장 인근 도로 3개 구간은 오는 10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합니다.

통제구간은 의원회관 앞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국회대로 0.9㎞ 구간과 국회 뒷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의 여의서로 1.6㎞ 구간, 국회 앞에서 여의도역까지 의사당로 0. 9㎞ 구간입니다.

월드컵경기장교차로에서 구룡사거리까지 월드컵로 2㎞ 구간은 하위차로만 부분 통제되며 노선버스는 정상 운행합니다.

교통통제에 따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는 모두 우회 운행합니다.

임시 우회하는 버스는 모두 18개 노선입니다. 서강대교~국회대로 운행노선은 여의서로, 의사당대로~국회의사당역 운행노선은 여의나루 방향으로 우회 운행합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회 구간 내 있는 모든 정류소에서 임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버스 우회 운행과 도로 통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역은 대통령 취임식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1·6번 출입구가 봉쇄됩니다. 이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6개 출입구 전체가 봉쇄되며 열차도 무정차 통과합니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5호선은 운행이 6차례 늘어나 운행간격이 6~7분에서 5분으로 단축됩니다.

5·9호선은 비상대기열차를 각각 1대씩 준비해 비상 상황 시 긴급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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