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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0억대 비자금 포착…컨설팅사 대표 구속

입력 2015-04-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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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비자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베트남 현지에서 조성된 20억 원대 비자금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하청업체들을 통해 20여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컨설팅업체 대표 장모 씨를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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