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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연쇄 추돌 사고 "연습 많이 했는데…"

입력 2015-07-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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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에서도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매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의 경기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명이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선수들이 우르르 쓰러져 뒤엉킵니다.

현장이 아수랑이 돼버렸는데요. 무려 20여명의 선수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부상자를 살피기 위해 스텝들이 속속 도착하는데요, 다친 선수를 보살피고, 자전거도 바꿉니다. 충격이 컸을 텐데, 곧 다시 일어나서 출발하는데요.

하지만 부상이 심해서 경기를 포기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힘든 훈련을 견뎌냈을 텐데, 많이 속상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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