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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휴관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콜롬비아 반군은 '휴전'

입력 2020-03-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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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어제(30일)도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새로 전해진 일본 쪽 상황,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누적으로는 확진자 2700명을 넘어섰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일본의 NHK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과 지자체 발표를 집계한 것입니다.

어제 하루에만 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2701명, 사망자는 70명입니다.

■ 콜롬비아 반군, 코로나 확산에 "휴전"

다음은 콜롬비아의 반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반군 측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콜롬비아 국민을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4월 한 달간 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휴전 중에도 정부군이나 마약 조직의 공격에는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02명,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코로나 사태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취임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물러난 장관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얘기죠?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 해임된 것입니다.

일리야 예메츠 보건장관은 지난 4일 취임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된 것입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확진자는 480명, 이 가운데 11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 코로나 휴관 중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

다음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 미술관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30일 새벽, 빈센트 반 고흐의 1884년작 그림을 훔쳐간 것입니다.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이란 이름의 그림인데, 약 81억 원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현지 경찰은 도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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