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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조명균 장관 탈북민 단체 면담 검토 중"

입력 2018-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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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조명균 장관 탈북민 단체 면담 검토 중"

통일부는 17일 탈북민 출신 기자의 남북고위급회담 취재 불허와 관련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탈북민 단체 면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 장관의 탈북민 단체 면담과 관련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이라며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면담이 성사되면 조 장관은 취재 불허 경위 등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조 장관이 작년 8월 탈북민 단체와 면담을 한 적이 있다"며 "이번 면담을 단체 쪽에서 요청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 15일 고위급회담 당시 탈북민 출신 기자의 동행 취재를 막아 논란을 일으켰다. 통일부 기자단은 '탈북민 기자 취재 제한은 부당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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