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차이나는 클라스' 문제적 인간 연암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

입력 2017-09-27 13:18

고전 평론가 고미숙 작가 출연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고전 평론가 고미숙 작가 출연

'차이나는 클라스' 문제적 인간 연암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


'차이나는 클라스' 문제적 인간 연암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


'차이나는 클라스' 문제적 인간 연암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국내 유일의 고전 평론가인 고미숙 작가가 출연한다.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데 고전만한 것이 없다' '고전에서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찾을 수 있다' 등의 말을 남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고미숙 작가는 "고전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연결해주는 전령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고미숙 작가는 조선시대 연암 박지원의 여행기인 '열하일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눴다. 조선 후기 실학의 핵심 가치인 '이용후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자유'이다. 고미숙 작가는 "연암의 열하일기가 그 자유의 표현이며 유목적 사유이고 현대의 노마디즘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마디즘은 규정된 가치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그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질문해야한다. 그 길위에서 열하일기가 좋은 네비게이션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JTBC 아나운서 장성규와 조수애가 참여해 시종일관 날카로운 질문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고미숙 작가와 함께하는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는 9월 27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차이나는 클라스' 황석영의 '광주' 이야기…5.6% 자체 최고! '차이나는 클라스' 황석영 "광주 민주화운동, 좌·우 문제가 아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황석영 작가, '나쁜 남자' 매력 공개? '차이나는 클라스' 황석영 작가 출연…'5·18 민주화운동' 특집 '차이나는 클라스' 우리는 과연 역사를 잊지 않은 민족일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