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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대통령 하야" 기자회견…교계 "반기독교적" 비판

입력 2019-06-11 20:44 수정 2019-06-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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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친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오늘(11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면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치적 목적이 분명해보이는 이런 발언들을 매번 보도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오늘은 그 발언들에 대한 기본적인 팩트체크도 필요할 것 같아서 우선 오늘 주장한 내용을 요약해드리도록 하지요.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기독교계 90%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지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연말까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은 하야하십시오. 이것은 사람의 명령임과 동시에 주님의 명령입니다.]

청와대 게시판에 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려 1000만 명이 서명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3년 기다리면 대한민국이 존재해요 못해요? (못 해요.) 못 해요 못 해. 박근혜 대통령은 네(문 대통령) 손으로 잘 모시고 청와대 자리에 앉혀놓고 너는 그 자리로 들어가!]

기자회견을 마친 전 목사는 청와대 앞으로 이동해 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씩 번갈아가며 단식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기독교계 내부에서는 한기총이 기독교계의 대표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전 목사의 발언이 "반평화적이고, 반기독교적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형묵/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저것이 기독교의 목소리가 전부가 아니다. 정말로 이 나라가 독재체제일 때 전광훈 목사는 과연 뭘 했을까 저는 굉장히 의문스러워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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