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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등 신제품 대거 공개…아이패드 프로 눈길

입력 2015-09-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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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플이 오늘(10일) 본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커진 아이패드 프로와 멀티터치 기능이 들어간 차세대 아이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새로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화면 대각선 길이가 12.9인치로 대폭 커졌습니다.

[팀 쿡/애플 최고 경영자 : 이것이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애플이 개발한 어떤 아이패드 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닌 놀라운 발명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공개된 애플펜슬은 특수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의 힘과 위치,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 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아이폰 6S와 6S플러스는 사용자의 터치 압력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이른바 '3D터치' 기능이 장착됐습니다.

이 밖에도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가 리모컨에 내장된 애플 TV와, 명품 브랜드와 제휴해 만든 애플 워치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 아이폰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도 신제품을 쏟아내면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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