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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도시-읍·면 간 '학력격차' 더 벌어져

입력 2015-1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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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도시 읍·면 '학력격차' 더 벌어져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학력 격차가 지난해보다 올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대도시가 읍·면 지역보다 5.2% 포인트 높았는데, 올해는 7% 포인트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2. 파출부·사생아·혼혈아…법률용어 개정

파출부와 사생아, 혼혈아 등 특정 직업이나 성별, 출신을 비하하는 법률 용어가 개정됩니다. 법제처는 차별적이고 권위적인 법률 용어 12개를 정비하고 이들 용어가 들어있는 86건의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 "손님 왜 안 보내냐" 이웃상인 폭행 구속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손님을 자신의 식당으로 보내지 않는다"며 주위 상인을 상습 폭행한 52살 이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작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 씨에게 폭행을 당한 상인이 9명, 피해 건수는 1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4. 제10회 '한·중·일 30인회' 오늘 개막

중앙일보와 중국 신화 통신, 일본 니케이 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한중일 30인회'가 오늘(29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틀간의 회의에서는 10년 후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삼국의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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