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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베이징 스모그 비상…기준치 15배↑

입력 2015-11-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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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징 스모그 비상…기준치 15배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수도권 전체가 또 다시 기준치의 15배를 넘는 심각한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주중 미국 대사관이 오늘(28일) 낮 12시경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5.64배에 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나흘간 스모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내 피해가 우려됩니다.

2. 현대차 노조위원장 '강성 후보' 당선

현대자동차 신임 노조위원장에 강성으로 분류되는 박유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2006년 현대차 노조위원장, 2009년 금속노조 위원장을 지낸 박 신임 노조위원장은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돼 앞으로 있을 임금 및 단체교섭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서울 월세 보증금 1억…전국 두 배

서울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1억 200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600만 원의 2배가 넘고 월세 역시 81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 강남은 월세 보증금이 평균 1억 3천만 원, 월세는 9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져 아파트의 경우 월세 거래량이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4. '먹잇감' 염소, 호랑이와 친구 사이?

호랑이와 염소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염소가 호랑이를 졸졸 쫓아 다닙니다. 현지시간 26일 러시아 시베리안타임스는 사파리파크 에서 호랑이가 먹잇감으로 넣어준 염소를 잡아먹지 않고 친구가 돼 화제라고 보도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이 호랑이가 3년 동안 염소를 먹으며 지냈는데, 이 염소한테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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