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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오늘 '호남 참패' 후 첫 광주행…텃밭 되찾기 시도

입력 2016-04-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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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오늘 '호남 참패' 후 첫 광주행…텃밭 되찾기 시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5일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이번 선거에서 더민주는 광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면서 국민의당에 '참패'했다. 낙선인사를 참패한 광주에서 시작함으로서 텃밭지역을 되찾기 위한 김 대표의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호남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며 낙선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출마자, 자치단체장, 시·구 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민심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계'로 알려진 윤장현 광주시장도 참석한다.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도 당을 혁신,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광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당과 함께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을 깼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안 지원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 대표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 광산구의 과학기술원을 방문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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