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전해 드린대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에 대한 사형제의 부활을 공언하면서 미국과 EU가 반박에 나섰는데요.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일까요? 터키 정부가 쿠데타 당시 공격받는 대통령궁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터키 대통령궁 앞에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달아나는 순간, 또 한 차례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계속된 폭발로 거리에는 부상자가 속출합니다.
밤이 되자 쿠테타 군 헬기가 집중 사격을 가하고, 대통령궁 주위를 에워싼 에르도안 대통령 지지자들을 뚫고 탱크가 그대로 돌진하기도 합니다.
정부와 친정부 언론사가 공개한 이 영상, 자작극이라는 의혹에 반박하고 친정부 세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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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국제 중재 판결에서 패소한 중국에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허베이성 탕산시의 KFC 체인점에서 시작된 불매 운동이 중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 판결에 패소한 뒤 중국인들 사이에 애국주의가 고조되면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거세진 건데요.
시위대가 손님들의 출입을 막으며 항의 시위를 벌이자, 일부 점포는 영업 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일부 젊은이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부수기도 하고, 지하철 안에서 나이키 신발을 신었다는 이유로 한 남성이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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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해안입니다.
한 여성의 보드 위로 발을 척 올려놓는 이 녀석, 수중 포유동물인 매너티입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여성들은 당황하면서도 아주 즐거운 모양인데요.
휴식이라도 취하는 걸까요? 여유롭게 쉬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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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공에 100명이 넘는 스카이다이버들이 한꺼번에 나타났습니다.
해발 5500미터에서 초속 100미터로 수직 낙하한 이들,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합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뛰어내리면 충돌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는데요.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89초 동안 한 대형을 유지해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