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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카자흐스탄서 무장괴한 총격…5명 사망

입력 2016-07-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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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신자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총격으로 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서 무장 괴한들이 경찰서와 국가보안위원회 건물을 공격했습니다.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경찰관 3명이 숨졌는데요, 뒤이어 범인이 승용차를 탈취해 도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5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부상당했는데요.

도시 전역에 테러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찰은 범인 두 명을 잡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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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테러 이후에 선포됐던 사흘간의 애도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프랑스 전역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84명이 죽고, 300여 명이 다친 니스 트럭 테러 현장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테러 이후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끝내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1분간의 묵념과 함께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참석했는데요. 군중들은 총리 사임 구호를 외치며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지난해 1월 샤를로 에브도 테러 이후 3차례 대규모 테러를 막지 못한 정부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테러에 하나로 뭉쳐 맞서겠다는 프랑스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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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자전거 대회 도중 갑자기 뛰어든 보행자 때문에 선수들이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칭하이 성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 현장입니다.

통제된 도로 위로 자전거들이 빠르게 내달리는데요. 한 보행자가 갑자기 도로 안으로 뛰어듭니다.

순간, 서로 엉켜 넘어지고 마는 선수들.

대회에 차질이 생긴 건 물론이고, 선수 6명과 뛰어든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행자가 대회장 안으로 뛰어든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고를 막지 못한 경찰과 관계자들은 징계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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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빛을 내는 첼로.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만드는데요.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첼리스트 솔 가베타가 300년 된 첼로에 3D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영상 투영 기술을 접목해서 연주를 하는 모습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무대라는데요.

클래식 음악과 신기술의 만남이 꽤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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