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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국외유입 증가…불요불급한 해외여행 자제해달라"

입력 2020-03-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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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우리나라에서 해외를 갈 필요가 있는 사람 지금 관광하러 가는 사람은 상당히 적겠지만 업무차 출장 또는 유학 관련해서 갈 사람들이 있을 텐데 이런 국민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죠?

[조익신 반장]

네, 정부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될 수 있으면 여행을 자제해달라, 가더라도 위생에 신경을 써 달라 이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현재는 유럽, 동남아, 그다음에 나머지 지역에도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기 때문에 중요 불요불급한 해외여행은 연기시키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주시고 특히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이나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앵커]

이건 좀 다른 맥락이긴 한데요. 해외에 있는 교민들 중에 지금 유럽 같은 경우는 거의 국경을 닫고 이동제한 명령도 있고요,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일단 한국으로 오겠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항공편들이 많이 끊겨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조익신 반장]

외교부의 큰 원칙은 "기존 교통편을 이용해서 귀국할 수 있으면 그런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그게 만약 여의치 않다 그러면 정부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후 수단은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건데 현재 항공편이 끊긴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주변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지금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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