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문신…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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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문신…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

입력 2013-09-23 14:18 수정 2013-09-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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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SNS에는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제됐다. "스페인 톨레도에서 발견한 스페인 남자의 다리"라며 공개된 이 사진에 속에는 다리에 '외로움'이라는 세 글자를 새긴 모습이 담겨있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이 남자가 어떤 이유에서 한국어로 문신을 새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독특한 문신임에는 틀림없다.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외롭긴 외로웠나보다"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근데 저게 스페인 남잔지 한국 남잔지 어떻게 알아?" "어느 스페인 남자의 다리? 한국 남자 다리라고 해도 신기한 문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