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무성 vs 박원순, 국감 기간 두 잠룡의 '엇갈린 행보'

입력 2014-10-14 17:50 수정 2014-10-15 15: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4일) 가장 주목을 받은 두 명의 인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안정행정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을 받고 있고요. 중국 순방 이틀째인 김무성 대표, 지금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들의 서로 다른 행보, 먼저 가장 뜨거운 국감 현장이지요. 박원순 시장의 국감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 시립대 교수들 전부 자기 측근에 있는 사람들을, 강의하지 않는 교수들을 임명했어요. 좀 억울한 점이 있죠?]

[박원순 서울시장 : 아까 시설관리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제가 임명한 게 맞습니다. 이사람은 시민운동가이기도 하고 선거를 도와준 사람인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과연 얼마나 업무 성과를 냈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평가가 되는 거 아닙니까?]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 우리 시장님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서 결국은 고발을 하셨단 말이죠.]

[박원순 서울시장 : 그런데 이 문제는 아까도 말씀드린것 처럼 이미 여러 차례 공공기관에서 벌써 해소되고 정리된 것인데 마치 '타진요'처럼 문제 제기를 하는 아주 소수의 사람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Q. 서울시 국감=박원순 국감?

Q. '잠룡' 박원순, 국감에서 사전검증?
[김종배/시사평론가 : 박원순 시장 공격할 거리 별로 없는 듯]

[앵커]

김무성 대표 얘기를 해볼텐데요. 곧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게 됩니다. 출국 전에 인천공항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알려지는데요. 무슨 주문 사항 이런 게 있었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Q. 김무성, 시진핑 주석과 면담 예정
[이준석/클라세스튜디오 대표 : 중국 선장 사망, 격이 맞는 대화 가능할 듯]

[앵커]

하지만 국감 중의 방문이기 때문에, 여당 대표가 국감을 비웠다는 부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큰데요.

[이군현 사무총장/새누리당 :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 대표의 방중은 국감만큼이나 중요하고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는 태클을 거는 궁색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새정치연합 : 그렇게 한가한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이 대선용 중국 방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Q. '국감 중 방중' 김무성 행보 논란?

Q. 이재오 "방중보다 국감 우선"…의미는?
[이준석/클라세스튜디오 대표 : 김문수, 이번 방중단에서 주목할 인물]

관련기사

[영상구성] 김무성 vs 박원순, 막 오른 차기 대권 경쟁 김무성 "시진핑 주석과 약속…취소할 수 없었다" 국감 방중 해명 야당, 김무성 방중에 연일 쓴소리…여당 "정치공세" 반박 새누리 "석촌 싱크홀 서울시 책임"…박원순 겨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