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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피습] 용의자,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

입력 2015-03-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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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있었던 테러와 관련한 경찰 브리핑도 있을 것이라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보도국 박영우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기자]

네,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김모 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 당했습니다.

김씨는 진보 성향 문화운동단체인 '우리마당'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리퍼트 대사 오른 뒤편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다가와서 리퍼트 대사를 밀어 눕히고 여러 차례 공격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박영우 기자, 용의자에 대한 신병이랄까요. 통일운동가고, 김기종 씨라고 했는데 '우리마당'에서 어떤 일을 하는 겁니까?

[기자]

전쟁 훈련과 관련된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고, 지난 2010년 7월에는 주한일본대사에게 콘트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관련해서 경찰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가봐요?

[기자]

잠시 뒤 관련된 내용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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