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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불 켜진 대형트리…청계천에 먼저 온 크리스마스

입력 2018-12-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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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청계광장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청계광장 나가있는 오선민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오 기자, 주변을 보니 그곳에는 크리스마스가 먼저 온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 제 뒤로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실텐데요.

오늘(8일) 저녁 6시쯤 약 15m 높이의 대형 트리에 불이 켜졌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서울의 밤을 알록달록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장식들도 눈에 띄는데요. 선물, 산타클로스, 천사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조형물들이 거리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오늘부터 시작해 내년 1월 1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25일간 이어집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중무장한 채 주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공연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바람 역시 강해져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철원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한파가 지속돼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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