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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사기 혐의'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송환 '속도'

입력 2019-11-08 08:42 수정 2019-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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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 씨에 대해 인터폴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적색수배는 전 세계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범죄 피의자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 등급의 수배입니다. 윤씨에 대한 강제 송환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지난 6일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윤씨의 정보는 전 세계 190여 개 인터폴 회원국에서 공유되고, 회원국 어디서든 윤씨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고 장자연 씨가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증언한 윤씨는 현재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윤씨에게 여러번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씨가 세 차례 거부하자 강제 송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말 체포영장을 내줬고, 경찰은 인터폴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을 관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다만 인터폴은 수사권과 체포권이 없어, 윤씨의 신병 확보는 캐나다 사법당국의 공조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씨는 그동안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라며, 경찰의 수사를 비판해왔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뒤에는 경찰이 진실이 아니라 증언자를 공격하는데 명운을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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