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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목성 위성 '유로파'서 수증기 발산 흔적

입력 2016-09-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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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가장 큰 위성인 유로파에서 수증기 발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새벽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허블 망원경을 통해 유로파에서 수증기 발산 흔적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로파는 목성이 보유한 67개 위성 중 하나로 얼음이 많아 '얼음 위성'으로 불리는데요.

2013년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표면 아래 바다 존재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번 발표가 그 가능성을 입증할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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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죠. 베니스에선 운하를 통과하는 거대 유람선이 증가하면서 주민과 환경운동가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거대 유람선 주변을 작은 보트들이 에워쌉니다.

보트에 탄 사람들 손에는 'NO'라고 적힌 깃발이 들려 있는데요. 주민과 환경운동가들이 속한 시위대로 성수기에 접어든 베니스를 찾는 거대 유람선이 늘자 도시의 문화적, 환경적 피해를 우려해 이렇게 시위에 나선 겁니다.

시위대에 따르면 최근 베니스에는 하루 최대 3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하는데요.

지방 자치 단체와 선박 소유자는 거대 유람선 여행을 통해 지역에 수천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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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절벽 위에서 거침없이 몸을 던진 사람들, 날다람쥐를 연상시키는 윙수트를 입고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데요.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2016 국제 윙수트플라잉 월드컵 대회 현장입니다.

무려 2600m 수직 절벽에 위치한 대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윙수트 플라잉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극한의 짜릿함을 만끽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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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와 검지만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이 소년. 이제 겨우 6살인 일본의 무술 신동입니다.

'리틀 이소룡'으로 불리며 이소룡 못지않은 무술 실력을 뽐내는데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합니다.

사실, 놀라운 쌍절곤 실력으로 이미 많은 해외 언론에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요.

매서운 눈빛에서 고수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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