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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곳곳서 '꽝' 교통사고…상점 18곳 턴 30대 검거

입력 2015-09-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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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자전거로 서울 시내 상점가를 돌며 금품을 훔치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에 대추가 쏟아져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는 택배차량 옆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앞길에서 50살 송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진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배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송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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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남성이 불 꺼진 상점가를 배회합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출소한 32살 전 모 씨로 지난 7월부터 서울 시내 상점 18곳에서 금품 250만 원 어치를 훔쳤습니다.

CCTV가 없는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온 전 씨는 오토바이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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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에는 전북 완주군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47살 이 모 씨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보행자를 치고 멈추면서 뒤따르던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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