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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김성태 의원, 국회 몸싸움 포지션 공개!

입력 2013-09-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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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김성태 의원, 국회 몸싸움 포지션 공개!


JTBC '적과의 동침'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 몸싸움 포지션'을 공개했다.

몸싸움 포지션은 '적과의 동침' 민심퀴즈 왕정치 코너에서 나왔다. '국회의원이 가장 초라해 보일때는 언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퀴즈에서 "국회 몸싸움에서 혼자 맞을 때 초라해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성태 의원이 18대 국회당시 '돌격대장'을 맡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목소리가 큰 사람은 '비난조'. 키가 작고 재빠른 사람은 국회의원 사이를 뚫는 '의장석 점거조', 돌격대장인 자신은 전면에서 몸싸움을 맡았다"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당시 '의장석 점거조'를 맡았던 김용태 의원의 굴욕사연까지 공개됐다. 18대 당시 초선이었던 김의원은 의장석근처까지 진출했지만 하필 큰 키의 민주당 의원과 대치하며 한 시간동안 팔꿈치에 목이 들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리고 다른 의원들은 국회선진화법 합의 이후 19대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풍경이라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당시 생생한 영상과 의원들의 입담은 30일(월) 밤 11시 '적과의 동침'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역 의원들의 매운맛 먹방쇼' 등 국회의원들의 충격적인 예능나들이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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