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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사람] "강기정, 화려한 폭행 전력, 보좌관도…"

입력 2013-11-22 18:34 수정 2013-1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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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한 주간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모았던 뉴스의 주인공으로 강기정 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강기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있었던 지난 18일 청와대 경호원과 폭행 논란이 불거져 구설수에 올랐다.

이가영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는 "강기정 의원은 2010년 국회폭력 사태 때 경위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피해자가 구속해 벌금 1000만원을 낸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에는 보좌관 폭행건으로 벌금 500만원을 낸 적도 있다.

남궁욱 JTBC 정치부 기자는 "2007년 MB특검법 당시 상황이 기억난다"며 "당시 여당이 단상을 점거하고 야당이 치고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강기정 의원이 올라가는데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뒤에서 잡았다. 이때 앞에 있는 수화기를 들고 뒤에 있는 사람의 머리를 때렸다"고 폭행 논란이 처음이 아님을 증명했다.

안형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강기정 의원 사건 이후 정치권 인사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또 강기정이야?'이런 반응이 나왔다"며 "(전과자라는) 인식은 분명히 박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들었다.

실제로 강기정 의원은 청와대 경호원과 폭행 논란 이후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폭력 사태 관련해서는) 제 얘기가 진실입니다. 제가 전과자라는 것 때문에 인식이 달라지나요"라는 항의 문자를 보낸 바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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